클러쉬, AI 플랫폼 고도화에 따른 사업 수주 성과로 전략적 후속 투자 유치
- bhkim1
-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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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9월 29일

Cloud & AI Native 전문기업 클러쉬(대표 임정순)가 호반그룹의 CVC인 플랜에이치벤처스(PlanH Ventures)와 GS건설의 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XPLOR INVESTMENT)로부터 전략적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클러쉬의 GPUaaS 서비스, 서비스형 AI 플랫폼(AI PaaS),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AI Agent)에 이르는 통합적인 AI 실행 역량과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실질적 적용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클러쉬는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기업고객의 AI Transformation(AX) 여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체 AI 플랫폼 라인업을 새롭게 론칭했다.
고도화된 플랫폼 라인업은 ▲Cloud Native 기반의 AI-PaaS 플랫폼 ‘Clush Kube’ ▲AI 모델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Clush Kube MLOps’ ▲데이터 거버넌스에 특화된 ‘Clush DataPortal’ ▲대화형 RAG 기반 AI 플랫폼 ‘Clush ReaditChat’ 등으로 구성되어 산업별 요구에 맞춘 엔드투엔드형 솔루션으로서 시장의 높은 기대 속에 출시됐다.
이러한 기대는 실제 고객 적용 성과로 빠르게 입증되고 있다. 클러쉬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MLOps 환경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금융 및 제조 산업 전반에 AI Agent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최대 규모의 GPUaaS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주하며 GPUaaS MSP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자사의 AI PaaS 플랫폼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 전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단순한 기술 공금을 넘어, 클러쉬는 고객의 실질적인 AI 전환을 실행으로 연결하는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클러쉬의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건설, 유통산업 군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그룹사 계열 CVC로 부터의 투자유치에 따른 사업적 시너지 가능성까지 반영된 결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클러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건설, 유통 등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군의 AI 도입 니즈와 현장 적용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협업 기회를 단계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러쉬 임정순 대표는 “이번 투자는 클러쉬의 기술력, 실적, 그리고 실행 역량이 종합적으로 인정된 결과”라며, “AI PaaS, GPUaaS를 포함한 클러쉬의 AI 플랫폼 라인업을 통해 고객사의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변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